호주 주식 시장이 목요일 거래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여러 아시아 시장이 설 연휴 이후 거래를 재개하는 가운데,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개장 시점에서 0.17% 상승했다. 반면 일본의 주식 시장은 은행 공휴일로 인해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휴장 중이다.

한국의 주식 시장은 새해 개막식을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의 트레이더들은 싱가포르의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싱가포르 경제는 2024년 4분기에 연간 4.3% 성장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의 5.4% 성장 둔화된 결과이다. GDP의 예상치는 이번 분기 첫 두 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며, 추가 데이터가 제공될 때 수정될 수 있다고 싱가포르 무역산업부는 밝혔다.

2024년 전체 경제 성장률은 4%로, 2023년 1.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Caixin/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2023년 12월 제조업 PMI가 51.7로 예상되며, 이는 11월의 51.5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 조사는 전날 발표된 공식 PMI 수치인 50.1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이후 나온 것이다.

주요 아시아 주식 지수들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는 39,894.54로 0.96% 하락했으며, 홍콩의 항셍지수는 20,059.95로 변동이 없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8,150.7로 0.1%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3,351.76로 변동이 없는 상태이며, 한국의 KOSPI지수는 2,399.49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 주식 선물은 소폭 변동이 없으며, 올해의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와의 선물은 변동이 없으나, S&P 500 선물은 0.06% 상승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17% 상승했다. S&P 500은 2024년에 20% 이상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23.31% 상승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12.88%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8.64% 상승했다.

이는 새로운 경제적 기대와 함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각국의 경제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연초의 데이터와 글로벌 경제 흐름을 통해 투자자들은 пост-팬데믹 경제 회복세에 대한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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