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페라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순이익이 15억 3천만 유로(약 15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뛰어난 제품 믹스와 맞춤화에 대한 수요 증가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재무 실적 소식에 힘입어 밀라노에 상장된 페라리의 주가는 4.8% 상승하였으며, 거래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페라리는 럭셔리 카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소비자들이 개인 맞춤형 차량을 선호함에 따라 페라리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판매량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인 페라리는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라리의 CEO는 "우리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맞춤화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고유의 전략이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품질 향상 및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몇 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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