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혼란과 혼돈의 주역 - 경제학자들 경고하지만 미국의 경기침체는 아직 오지 않아
M
관리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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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오면서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당장 경기가 둔화될 위험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베렌베르크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홀거 슈미딩은 CNBC의 ‘스쿼크 박스 유럽’에 출연해 “우리는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는 나름 저항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주로 트럼프 때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를 “혼란과 혼돈의 주역”으로 지칭하며, 그가 시행하는 관세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국 소비자들은 소비할 여력이 있으며, 아마도 그렇게 할 것이다. 미국의 노동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며, 에너지 가격이 다소 하락하고, 세금 감면 및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술렁임이 없다면 즉각적인 경기침체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향후 몇 년 간 미국 경제 성장의 추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을 안겨줄 것이라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트럼프가 대통령인 동안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몇 주 동안 국제 주식 시장은 트럼프가 중국, 멕시코 및 캐나다로부터의 수입에 대해 강력한 관세를 재도입할 것이라는 경고에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관세에 관한 혼돈과 불확실성이 뒤따르며, 시장은 악화된 심리 상태에서 휘청거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이웃 국가들에 대한 관세의 유예 및 연기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비즈니스 리더들과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관세가 미국 내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수입품 가격 상승의 부담을 떠안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경기 불안정성을 견디기 위해 준비하게 만들 것이다. 투자와 일자리,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연방 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은 금리를 조정하기에 앞서 트럼프의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의 소비자 신뢰 지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트럼프 행정부에 귀중한 경고가 될 것이다.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GDPNow 추적기는 미국의 GDP가 1분기 동안 2.4%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현재 경제가 “전환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부를 회복하는 큰 변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러한 작업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P모건의 미국 시장 인텔리전스 부서는 불확실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또 한 번의 불확실성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이 기업과 가계 지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인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특히 고용률 상승과 해고 통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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