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문한 맥도날드, 일성 리뷰 폭주로 옐프 댓글 기능 중단
M
관리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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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방문한 펜실베니아 주 피스터빌의 맥도날드가 비정상적인 댓글로 인해 옐프의 리뷰 게시 기능이 일시 중단됐다. 옐프는 정치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비즈니스가 언론의 주목을 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실제 고객 경험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댓글 기능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20일 트럼프가 이 맥도날드를 방문한 이후, 대부분 일성 리뷰가 올라왔고, 이들 리뷰는 트럼프의 범죄 경력이나 고객 서비스 능력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한 일성 리뷰는 "감자튀김이 너무 짜서 마치 큰 선거에서 패배한 사람이 그 위에 한 시간 동안 울고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와 같은 리뷰는 다양한 농담과 비속어를 포함했으며, 일부는 트럼프 캠페인을 초대한 프랜차이즈 소유주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반면, 한 다섯성 리뷰는 "내가 47년간 다녀본 맥도날드 중 최고입니다. 나이 많은 직원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맥도날드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 주세요! 달러 메뉴를 복원합시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옐프는 145개 이상의 리뷰가 게시된 후 이틀 전 '비정상 활동 경고'를 발동해 댓글 기능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옐프의 사용자 운영 부사장인 노리 말릭은 "옐프가 지역 사회에 유용한 자료로 남기 위해서는 리뷰가 비즈니스와의 직접적인 경험에 기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옐프 신뢰 및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112개 비즈니스 페이지가 정치적 인물과 관련된 사건으로 비정상 활동 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5,000건 이상의 리뷰가 삭제됐다.
프랜차이즈 소유주인 데릭 자코만토니오는 "작고 독립적인 비즈니스 소유자로서, 피스터빌 지역 사회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을 열어준다는 것이 우리의 근본적인 가치"라며 "그래서 나는 전 대통령 트럼프의 요청을 수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캠페인 측의 댓글 요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응답이 없었다. 이 사건은 지역 비즈니스와 정치적 이슈 간의 갈등을 잘 보여주며, 이용자들이 실제 경험에 기반한 리뷰를 남기기 어려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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