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솔라나를 비판하며, 수이 네트워크를 솔라나가 바라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자신의 X 포스트에서 수이 네트워크가 솔라나가 되어야 할 모습이라고 언급하며, 이보다 더 나은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호스킨슨은 수이 네트워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카르다노가 업계에서 최고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라고 주장했다. 그는 카르다노의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호스킨슨은 지난달 카르다노의 '창 하드포크'가 발효되면서 시작된 '볼라티어(Voltaire)' 시대가 분산된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업그레이드인지 설명했다.

그는 또 솔라나가 끊임없이 마케팅에 의존하는 반면, 카르다노는 실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솔라나가 올해 2월에 발생한 네트워크 중단 사태를 언급하며, 그때 개발자들이 네트워크를 재시작해야 했던 상황을 조롱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에드워드 스노든이 솔라나의 중앙집중화를 지적한 바에 대해 솔라나가 규제의 압박을 받을 경우, 해당 네트워크의 구조가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호스킨슨은 수이 네트워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이의 초기 기여자인 조지 다네지스의 작업이 실제로 구현된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그들의 성공을 응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카르다노가 여전히 업계 1위라고 주장하며, 분산된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비전이 카르다노의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수이 네트워크에 대해 언급하면서, 카르다노의 접근 방식이 우수하다고 말한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이라는 과거의 주장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그는 카르다노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전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발전된 형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주요 로드맵 중 하나로는 최근 테스트넷이 런칭된 '미드나잇(Midnight)' 프로토콜을 언급했다. 이 프로토콜은 카르다노의 가치 제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이다. 호스킨슨은 이러한 혁신들이 카르다노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crossorigin="anonym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