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중 외교 정책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연설을 시작한다. 이 연설은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2시에 국무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청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페이지를 새로 고쳐야 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연설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을 강화하고 세계를 이끄는 작업에 대한 '승리의 랩'으로 명명되어 있다.

이 연설은 바이든이 다가오는 공화당 후임 도널드 트럼프에게 권력을 넘기기 단 일주일 전에 이뤄지는 것으로, 트럼프는 바이든의 외교 정책 기록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처리와 하마스와의 전쟁 중 이스라엘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진다.

연설 하루 전인 일요일, 바이든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레바논의 휴전 협정에 따른 변화와 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몰락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은 가자 지구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의 반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국가안보 보좌관 제이크 설리반은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미래를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글로벌 정치 무대에서 미국의 존재감과 리더십을 재확인하려는 의도의 연장선에 있다.

나중에 같은 날, 바이든은 백악관에서 자신의 주요 참모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지독한 화재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 브리핑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설과 사건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든은 자신의 정책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메시지는 트럼프와의 정책 대립 속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정치적 소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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