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사도': 세계 지도자들이 교황 프란치스코의 죽음에 애도하다
M
관리자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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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가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전세계에서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프란치스코는 2013년 베네딕토 16세의 퇴위 후 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어, 그의 시대에 수많은 사회 문제와 관련해 개혁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첫 번째 남반구 출신의 교황이자, 예수회 소속의 첫 교황으로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부활절 일요일에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이었다. 밴스 부통령은 트위터에 "어제 그를 만났지만, 그는 분명히 매우 아팠습니다. 전세계 수백만 크리스천들이 그를 사랑했을 것입니다. 그의 영혼에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백악관 공식 계정은 교황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그의 아내 멜라니아와의 사진 두 장을 게시하며 "교황 프란치스코님,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공식 페이스북에 애도 메시지를 남기며 "교황 프란치스코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가 떠난다는 소식이 매우 슬프다. 그는 아름다운 교훈과 사랑, 친구로서의 소중한 조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로마까지, 교황은 가난한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파하고자 했다. 그의 희망이 계속해서 살아있기를 바라며, 모든 가톨릭 신자들과 슬픔에 잠긴 세계에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네덜란드의 딕 스후프 총리는 교황을 "진정한 인민의 사람"으로 소개했고, 영국의 찰스 왕은 "진정한 그리스도의 신자인 그를 잃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교황이 남긴 인류애와 교회 통합에 대한 헌신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교황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헌신을 찬양하며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교황이 "겸손과 온유로 이끌었다"고 평가했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언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겸손"을 강조하며 교황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스라엘의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은 "성지 이스라엘의 기독교 공동체와 함께 슬픔을 나눈다"고 했고,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교황의 소천에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동의 폭력을 비난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휴전을 촉구하였고, 그가 남긴 메시지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실감을 안겨주며, 그의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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