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디샤에서 대규모 금 매장량 발견…하지만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이유
M
관리자
2025.03.24
추천 0
조회수 344
댓글 0

인도가 오늘 공식 발표를 통해 오디샤주에서 새로운 금 매장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드가르, 케온자르, 마유르반즈 지구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인도 지질 조사국의 2023년 보고서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오디샤의 광업부 장관인 비부티 제나(Bibhuti Jena)는 “여러 지구에서 금 매장량이 확인됐다”고 언급하며 말캉기리, 삼발푸르, 보우드에서도 금 매장 기대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인도 정부는 매장된 금의 정확한 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대규모 발견이라고 평가되지만, 실제로 발견된 매장량에 대한 공인된 추정치는 없는 상황이다. 2023년 기준으로 인도는 전체 금 보유량이 70.1톤에 불과하다. 오디샤에서 금 매장량이 10~20톤으로 추정된다면, 이는 인도의 연간 금 수입량 700~800톤에 비해 미미한 수치이다.
인도는 현재 연간 1.6톤의 금을 채굴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수입의 0.25%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금 매장량 발견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외국 금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오디샤의 발견이 국내 광업 운영 확장에 기여할 수는 있겠으나, 실제 채굴 데이터나 채굴 일정이 미비해 그 영향력은 불확실하다. 인도 정부는 신규 지역에서의 금 채굴이나 정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공식 지질 조사 평가가 언제 완료될지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BRICS 국가들의 금 기반 대안 통화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있지만, 이 금이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 BRICS 블록—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금으로 뒷받침되는 통화의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있으며, 인도의 극히 낮은 생산 수치와 높은 수입으로 인해 그 그룹 내에서의 위치가 취약하다.
중국은 최근 1,000톤의 금 매장량을 발표했으며, 이는 인도의 발견을 아주 작은 한 구석으로 만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미 2,000톤 이상의 금 보유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8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인도의 금 전략과 재정적 영향력에 있어 중국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중국의 금 발견은 BRICS의 금 기반 통화 추진 능력을 강화하며, 인도가 금 수요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공급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인도의 금 정책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오디샤 발견이 장기적인 보유 계획이나 통화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Reserve Bank of India의 공식 입장은 없다. 2024년 전 세계 금 수요는 4,900톤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의 입장은 단순 소비자에 국한되며, 오디샤의 발견은 생산이 아닌 발표 단계에 머물러 있다.
crossorigin="anonymous">
뉴스
고래, 바이낸스에서 1.5조 PEPE 토큰을 인출하다
M
관리자
조회수
309
추천 0
2025.04.30
중국 기술 혁신 가속화, AI 투자 증가와 전기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
M
관리자
조회수
345
추천 0
2025.04.30
본크(BONK): 한 주 만에 60% 폭발적 상승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5.04.30
중국, 인공지능 및 전기차 분야의 급속한 발전을 보여주다
M
관리자
조회수
342
추천 0
2025.04.30
프로셰어스, 선물 기반 XRP ETF 출시일 발표 및 오해 해명
M
관리자
조회수
360
추천 0
2025.04.30
투자자들, 트럼프 관세로 미국 국채 타격 받으며 신흥 시장 채권으로 눈 돌려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5.04.30
SEC,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ETF 제안 결정 연기
M
관리자
조회수
329
추천 0
2025.04.30
호주 1분기 인플레이션, 4년 최저치인 2.4%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344
추천 0
2025.04.30
트럼프 미디어, 유틸리티 토큰 출시 및 2억 5천만 달러 ETF 추진
M
관리자
조회수
321
추천 0
2025.04.30
호주 2025년 1분기 인플레이션, 4년 만에 최저치인 2.4%로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335
추천 0
2025.04.30
블랙록, 10,249 비트코인 인수…경쟁사들은 대규모 자금 유출 보고
M
관리자
조회수
289
추천 0
2025.04.30
호주 1분기 물가상승률, 4년 만에 최저치인 2.4%로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333
추천 0
2025.04.30
그레이스케일 스팟 이더 ETF의 스테이킹에 대한 SEC 결정 연기
M
관리자
조회수
299
추천 0
2025.04.30
호주 1분기 물가상승률, 4년 만에 최저인 2.4%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326
추천 0
2025.04.30
호주, 1분기 인플레이션 4년 만에 최저치인 2.4%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336
추천 0
2025.04.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