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운명은 2,496달러에 달려 있다: 상승할까, 하락할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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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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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가격이 2,500달러를 돌파했지만, 장기적인 하락세는 여전하다. 특히 ETH 매수세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는 것은 2,496달러 이상의 주간 마감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더리움의 가격은 현재 2,500달러의 중요 고점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1,949달러와 2,496달러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CryptoQuant의 분석가인 부락 케스메치는 2,496달러 이상의 주간 마감이 ETH의 상승 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2021년 11월에 시작된 이더리움의 하락세, 즉 4,807달러에서 1,067달러로 하락한 경과를 토대로 설정된 수준이다. TD 시퀀셜 지표 역시 ETH에 대한 매수 신호를 발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모든 지표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2024년의 모든 지갑 중에서 59.4%가 수익을 보고 있었던 이더리움의 '돈 안의 돈' 데이터는 9월 16일에 최저점을 찍었고, 9월 20일에는 64.4%로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초 이더리움 가격이 2,250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BTC 대비 이더리움의 성장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있다. 더욱이 최근 24시간동안 4억 3,9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는 사실이 점차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누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2024년 4분기에 수요가 급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TH 보유자들의 심리 또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90일 MVRV(실현 손익 비율)는 9월 21일 -8.45%로 떨어져, 3개월 보유자들이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6월의 급락세는 많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고, 이 지표는 8월 7일에 -27.98%에 이르렀다. 이는 상승세가 있을 경우 보유자들이 손익 분기점을 넘기 위해 자산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의 신속한 가격 상승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한 달 동안 Open Interest가 꾸준히 증가하며 투기적 활동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일 RSI는 46으로, 주간 모멘텀은 하락세에 있지만, 곧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표들은 이더리움의 향후 가격 움직임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의 향후 방향은 2,496달러 마감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는지 여부는 물론, 보유자들의 심리와 시세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도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ETH 투자자들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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