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서 제안한 예산 삭감이 메디케이드에 위협을 주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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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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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공화당이 향후 10년 동안 약 8,800억 달러의 예산 삭감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삭감이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메디케이드는 수백만 미국인에게 건강 관리와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25일 하원이 채택한 예산 결의안은 이 예산 삭감을 통해 올해 말 만료되는 세금 감면을 재연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되었다. 하원의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가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을 찾는 책임을 지고 있으며, 메디케이드는 이 위원회의 관할 하에 있다. 그러나 이 결의안에서는 메디케이드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의 수석 경제학자인 조쉬 비벤스는 "이들의 관할권 내에서 충분한 비용 절감을 찾기가 메디케이드에 대한 상당한 컷이 없이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원 의장인 마이크 존슨을 포함한 공화당원들은 메디케이드를 삭감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 약속이 그대로 지켜질지는 불확실하다. 백악관과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는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메디케이드 삭감이 이루어질 경우, 매달 8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 건강 보험을 잃게 되며, 여기에는 중산층 개인과 장기 요양 혜택을 이용하는 노인들도 포함된다. 비벤스는 메디케이드가 가장 큰 연방 빈곤 구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고통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러한 규모의 메디케이드 삭감은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은 경제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세금 감면 연장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은 해당 정책이 가장 부유한 미국인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저소득 및 중산층 미국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펜 휘튼 예산 모델과 어반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소득 납세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이드 예산이 줄어들 경우 의료비 지출과 관련하여 영향을 받는 개인들이 의사 진료를 건너뛰는 등의 행동을 보일 것이며, 덜 후원되는 메디케이드의 경우, 추가 의료 비용이 다른 분야에 대한 지출 능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EPI는 밝혔다. 메디케이드 삭감 한 달의 경제적 효과는 세금 감면을 고소득층에게 적용하는 것보다 훨씬 클 것이다. 비벤스는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수입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메디케이드에 추가되는 자금은 그들이 다른 곳에 지출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EPI의 분석에 따르면 메디케이드에 대한 8,800억 달러의 삭감은 경제 성장에 0.5%의 하향 압력을 미치게 되어, 실업률 또한 약 0.3%포인트 상승할 수 있으며, 약 55만 명이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경제 성장 둔화를 보완하기 위해, 연방준비은행은 금리를 약 4.25%에서 2.5%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으나, 이는 향후 다른 경기 침체 충격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응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
메디케이드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연방 자금이 주의 경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이를 통해 주의 실질 생산성, 총생산 및 개인 소득이 증가해 국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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