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다음 주 금리 인하 가능성…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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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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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는 오는 12월 18일 이틀간의 회의에서 금리를 0.25%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9월 이후 세 번째 금리 인하로, 전체적으로 연방기금금리에서 1%포인트가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최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연준은 금리 정책을 조정하며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 정책이 불확실한 가운데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금리가 인하되면 소비자들이 대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부터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출 상품의 금리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주로 변동 금리를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현재 평균 신용카드 금리는 20.25%에 이르며, 이는 최근 1년 간 거의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카드 발급 업체들은 금리 인하에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금리 혜택을 온전히 받기까지는 최대 3개월이 걸릴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5년 및 30년 고정 금리 대출은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과 경제에 대부분 연계되어 있어 연준의 금리 정책과는 직접적으로 따라가지 않는다. 현재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67%로, 지난 달보다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향후 모기지 금리는 주간 단위로 변동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동차 대출은 고정 금리로 되어 있지만,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출상환액이 증가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5년 고정 새 차 대출의 평균 금리는 약 7.59%에 이르는데, 차량 구매 비용이 높아지는 만큼 금리 인하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학생 대출의 경우 연방학생대출은 고정 금리이므로 금리 인하의 즉각적인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개인 대출 중 변동 금리가 있는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라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우, 기존 변동 금리 대출을 더 저렴한 고정 금리 대출로 재융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연방 대출을 개인 대출로 재융자할 경우 여러 안전망을 잃게 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축 금리는 연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지만, 여전히 연방기금금리와 연관되어 있다. 최근 몇 년 간의 금리 인상 덕분에 온라인 저축 계좌의 금리는 수십 년 만에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약 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가 저축을 위한 좋은 시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는 소비자 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가능성이 있지만, 각 대출 상품의 특성에 따라 그 효과는 상이할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현명한 금융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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