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글로벌 무역 전쟁 속에서도 성장 기회의 등대 역할 지속 - 싱가포르 부총리 발언
M
관리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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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부총리인 간 킴 용(Gan Kim Yong)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동안 아시아가 ‘성장 기회의 등대’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 부총리는 CNBC의 CONVERGE LIVE 행사에서 “아시아의 많은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더라도, 증가하는 관세와 무역 전쟁은 공급망에 주요한 혼란을 초래하고, 무역 및 투자 흐름을 둔화시키며, 세계 경제의 성장을 크게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많은 나라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세 개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와 이를 상쇄할 추가 세금 부과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지켜보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미국이 캐나다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 후, 하루 만에 취소한 뒤 나온 것이다.
간 부총리는 아시아 경제가 현재 세계 GDP의 약 50%에서 2030년까지 6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싱가포르가 위치한 동남아시아 지역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체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가 “개방적이고 통합된 혁신적 무역 지역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간 부총리는 지난 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가 싱가포르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미국은 싱가포르에 대해 28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그는 “기업들이 생산 기반의 위치를 평가하면서 공급망과 무역 패턴이 변화하게 되고, 이는 글로벌 경제에 더 큰 마찰과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가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싱가포르 경제는 지난 한 해 동안 4.4% 성장으로 긍정적인 마무리를 지었지만, 무역에 민감한 국가이기에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 그 성장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년, 싱가포르 경제는 도매 거래, 금융, 보험 및 제조업 진흥에 힘입어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러한 급반등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간 부총리는 피력했다. 그는 끝으로, 아시아가 앞으로도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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