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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대학생, 졸업 시 평균 4만 달러 학자금 부채 안고 졸업할 전망

M
관리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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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신입 대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평균적으로 4만 달러의 학자금 부채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육부의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NerdWallet의 최신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신규 학자금 대출을 받기 시작하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

현재 약 4천200만 명의 미국인이 연방 학자금 대출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새로운 교육 부채를 안고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이들 학생들이 졸업 시 평균 3만7천 달러의 대출을 지고 졸업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4천 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대학 수업료는 지난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올라왔으며, 1983년 이후 평균 5.6%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다른 가계 지출 증가율을 초과하는 수치로, 현재 가계가 대학 교육비의 48%를 부담하게 됐으며, 이는 10년 전의 38%에서 증가한 비율이다. 많은 가족들이 교육비를 즉시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과 가족들은 더 많은 대출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 학생 채무가 1조6천억 달러를 넘어서게 되었다.

고등 교육 기회의 평등성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은, 최근의 정책 변화가 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학생 대출이 부실 상태인 대출자들에 대한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 신입생들은 새로운 대출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 이에 대해 The Institute for College Access & Success의 동료 전문가 Michele Zampini는 "우리는 보다 넓은 층에서의 대학 교육의 저렴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들이 비영리 기관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일부 교육기관들은 대출 자금을 착복하면서 수업료를 인상하고 거대한 기부금을 쌓아오는 문제도 심각하다. 교육부 장관 Linda McMahon은 이러한 상황을 비판하며, "대학과 대학들이 학생들을 속이고, 대출 자금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고등 교육에 대한 기금 삭감 또한 학비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부담을 지우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현재 대학 수익의 약 절반이 수업료에서 발생하며, 주 및 지방 정부가 나머지를 지원하고 있다. 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이 비율은 상당히 변동이 있었음을 복기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당국과 대학이 함께 나서서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Zampin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 전략 대신, 선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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