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좌석을 뒤로 젖히지 말자는 청원이 186,000명의 서명을 받았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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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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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좌석을 뒤로 젖히는 행위는 최근 몇 년 간 많은 승객들에게 큰 불만거리로 떠올랐다. 음료가 쏟아지거나 노트북 화면이 파손되고 무릎이 눌리는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이러한 관행은 더 이상 허용되는 행동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가구 회사인 라지보이(La-Z-Boy)가 지난 11월 말 시작한 광고 캠페인에서는 비행 중 좌석을 뒤로 젖히지 말라는 청원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바른 행동을 하세요. 비행할 때는 좌석을 뒤로 젖히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빠른 시간 안에 186,0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았다. 라지보이의 대변인은 CNBC 여행팀에 이러한 입장을 전하며, 대형 리클라이너 의자로 유명한 회사가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늘어나는 승객의 체격과 줄어드는 좌석 간격" 문제를 부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좌석 젖히기에 대한 의견은 양 분화되어 있으며, 일부는 젖히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이러한 기능이 있는 이유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다른 입장으로는 장거리 비행이나 야간 비행에서는 해당 행위를 용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라지보이는 "할 수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식적인 청원 문구를 통해 '좌석을 절대 젖히지 말자'는 소신을 고수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사람이 좌석을 젖히는 경우가 비행기 전체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도미노처럼 보여준다. 이러한 연쇄 반응은 비행기 맨 뒤좌석까지 이어지며, 해당 좌석은 젖힐 수 없는 불편함과 동시에 의연하게 좌석을 유지하는 몇 안 되는 공간 중 하나로 비춰지기도 한다.
2023년 유구브(YouGov)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로 좌석 젖히기에 대한 태도는 상이하며, 유럽인은 이 관행에 가장 인내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인구가 있는 지역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반면,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3명 중 1명도 이 행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UAE의 승객들은 개인 위생 문제나 시끄러운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비행 중 행동에 대해 덜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에 따르면, UAE의 승객들은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비해 공공 장소에서의 애정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더 높다고 한다.
이런 다양한 의견 속에서 실제 비행기 환경에서의 좌석 젖히기 문제는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회적 캠페인이 벌어지는 현상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욱 다양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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