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선두로 암호화폐 전체 시장 시가 총액이 지난 34시간 동안 약 2% 상승하여 수요일에 약 2.3조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발생한 갑작스러운 암호화폐 상승은 주로 공매도 거래자들이 1억 1,100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게 만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에 걸쳐 2% 이상 상승하여 약 64,750달러로 상승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64,000달러 주변에서 강력한 저항 수준에 직면했으나, 화요일에는 200일 이동 평균(MA) 위로 종가를 마감하며 불리한 심리가 재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 가격은 미국 달러에 대해 여전히 뒤처지고 있으며, 50일과 200일 MA 간의 데스 크로스가 불리한 심리에 더욱 무게를 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의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는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주간 미국의 비트코인 ETF는 약 8억 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했으며, 화요일에는 블랙록의 IBIT, 피델리티의 FBTC, 비트와이즈의 BITB가 주도하는 1억 3,5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비트코인 ETF 발행자들은 지난 이틀간 비트코인 채굴자들로부터 1,600만 달러 이상의 매도 압력을 흡수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의 이더리움 ETF는 지난 7주 동안 계속하여 자금 유출을 겪고 있으며, 개별 날에 몇 차례 눈에 띄는 자금 유입이 있었지만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화요일에는 블랙록의 ETHA가 이끄는 약 6,200만 달러의 순 유입이 발생하였다.

현재 블록체인 산업은 3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새로운 상승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 체계 변화와 이를 가속화하는 연준과 중국의 금리 인상이 암호화폐 긍정 전망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수치상 반전의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비트코인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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