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3,000달러에 접근하며 사이버 공간의 '조각' 구매 촉구
M
관리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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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옹호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팔로워들에게 "사이버 공간의 조각"을 구매할 것을 촉구하며 비트코인을 홍보했다. 세일러는 이러한 미래 지향적 개념을 사용해 비트코인의 가치를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2년 아틀라스 소사이어티 갈라에서 한 연설에서 "비트코인은 사이버 공간의 반짝이는 도시"라고 설명하며, 비트코인을 이해하면 그 도시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없이 가치를 전송할 수 있다면, 이는 사이버 공간에서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비트코인을 통해 디지털 영역에서 에너지를 생성,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일러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물리적 영역에서 디지털 영역으로 가는 "포털"을 열어 에너지가 사이버 공간으로 흐르게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세일러는 3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싼 부동산"으로 묘사하며 사이버 공간의 메타포를 또다시 사용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주된 역할이 자본의 보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교환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일러의 최근 비트코인 관련 발언은 암호화폐의 재차 상승세와 맞물려 있으며, 이날 비트코인은 63,000달러에 근접한 62,91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의 주요 보유 회사로, 현재 약 158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보유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는 여러 요인에 기인하지만, 세일러와 같은 비트코인 옹호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홍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의 발언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세일러의 주장은 단순히 비트코인을 투자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더 넓은 경제적, 사회적 의미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경제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앞으로도 큰 관심사로 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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