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학 졸업자들이 다중 직업을 가지는 사례 증가, 연준 보고서 발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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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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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준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 졸업자들이 다중 직업을 가지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스티븐 길리엄은 정부 계약업체에서 주 40시간 근무 후, 저녁 시간에 영화 포스터 디자인과 같은 프리랜서 프로젝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일이 끝나는 시간을 대략 오후 10시로 정하고, 다음 날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길리엄과 같은 대학 졸업자는 '오버엠플로이먼트'라는 용어로 불리는 이 현상의 일부이며, 이는 여러 이유로 발생하고 있다. 일부는 경력을 쌓거나 변경하기 위해 추가 일을 하며, 또 다른 일부는 높은 물가와 정체된 임금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미 노동통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890만 명의 미국인이 다중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고용자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9년 대침체 이후 최고치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다중 직업 보유자의 약 50.2%가 대학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의 50.0%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2020년의 48.6% 및 2019년의 45.1%와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다중 직업을 통해 얻는 재정적 이익은 미미한 편이다. 오버엠플로이먼트에 해당하는 미국인의 연평균 소득은 57,865달러로, 단일 직업을 가진 노동자들의 56,965달러보다 조금만 높은 수준이다.
직업 다중화를 설명하는 것은 복잡한 문제라고 줄리아 폴락, ZipRecruiter의 수석 경제학자는 주장한다. 한편으로, 이는 새로운 기회에 의해 촉발될 수 있으며, 원격 근무 형태의 직업은 부가적인 일을 하기에 적합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필요로 인해 추가적인 일을 찾아 나선다고도 말했다.
세금 계획가인 캐롤린 맥클란은 임금이 인플레이션과 주거비용 등의 상승에 따라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더 많이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임금이 제자리에 머물면서 일자리의 수요도 감소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필요한 시간을 채우고 수입을 보충하려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다중 직업을 가지는 것은 현대 경제에서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기회의 확장과 생계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각 개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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