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베센트, "미국의 꿈은 저렴한 상품에 대한 접근이 아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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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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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강력한 옹호 발언을 했다. 그는 "저렴한 상품에 대한 접근이 미국의 꿈의 본질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꿈은 모든 시민이 번영, 경제적 상승 이동성, 그리고 경제적 안정성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자간 무역 협정의 설계자들이 이 점을 잃어버린 지 오래됐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상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 속에 나온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멕시코 수입에 대한 행정부의 일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보였다.
베센트 장관은 경제학자들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무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다른 국가의 관행이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해를 끼친다면, 미국은 반드시 대응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 우선' 무역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무부의 데이터는 미국이 글로벌 거래 파트너들에 비해 얼마나 뒤처졌는지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1월의 무역 적자는 1,314억 달러로, 전월 대비 34%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때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그에 따라 베센트 장관은 "이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고 경고했다.
경제학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관세가 가격 인상과 성장 둔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기업들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생산을 귀환하는 긍정적인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트럼프가 관세를 세 가지 이점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첫째, 미국이 심각한 재정적자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원으로서의 역할, 둘째, 세계의 불공정한 관행으로부터 산업과 근로자를 보호하는 수단, 셋째, 협상 도구로서의 의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재정 적자와 관련하여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부채 부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예를 들어, 재정 적자는 2025 회계연도의 처음 4개월 간 8,400억 달러에 달하여 국내총생산의 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이제는 재정적 절제를 실행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모든 이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규모 금융기관 관련 규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규제가 안전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 속에서 월스트리트는 주간 손실을 더욱 확대하며 어려운 한 주를 보내고 있다. 그는 "월스트리트는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번 행정부는 메인 스트리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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