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디뱅깅' 논란으로 위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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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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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최근 '디뱅깅(debanking)'이라는 논란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디뱅깅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정치적 성향이나 암호화폐와의 연관성 때문에 은행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문제는 영국의 정치인 나이젤 패라지의 발언 이후 더욱 두드러지게 대두되었으며, 이에 따라 미국에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벤처 캐피탈리스트 마크 안드리슨과 기술 거물 일론 머스크는 정치적 성향이나 암호화폐와의 관계 때문에 은행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안드리슨은 최근 조 로건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은행들이 정치적 우익 인사들을 '정치적 노출'로 간주하고 금융 관계를 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30명의 기술 기업 창립자가 디뱅깅을 경험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사례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퍼지면서 은행 관행의 정치적 화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일론 머스크는 X 플랫폼에서 디뱅깅을 정부의 과도한 개입 사례로 지적하며, 이러한 정치적 동기로 은행 계좌가 종료되는 것을 연방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멜라니아 트럼프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공격 이후 은행에 의해 계좌가 종료되었다고 주장하며 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러한 상황은 이전 오바마 행정부의 '작전 초크 포인트(Operation Choke Point)'와 연관되어 논의되고 있다. 이는 은행들이 논란이 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금융 접근을 제한하려 했던 시도로,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롭고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차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행정부는 이러한 디뱅깅 문제와 관련하여 철저한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공언하였다.
전직 통화 감사관인 브라이언 브룩스는 '공정 접근' 규칙의 재검토를 제안하며, 은행들이 관계를 종료할 명확한 재정적 이유가 없다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팀은 향후 규제 기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중립적인 은행 운영을 보장하고, 모든 산업이 정치적 혹은 규제적 압력과 관계없이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비록 FDIC와 같은 규제 당국이 특정 고객을 제외하도록 은행에 지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더라도, 최근 암호화폐 기업과의 관계에 대해 은행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지침을 제공한 바 있다. 이러한 점은 디뱅깅의 원인이 선택이 아닌 우연일 가능성을 의심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디뱅깅 논란은 정치적, 경제적 맥락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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