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3분기 2.8% 성장…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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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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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3분기에 2.8%의 연율 기준 성장률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 지출에 힘입은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이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통화 및 재정 자극이 성장 지속에 불충분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총 생산량을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이 이처럼 증가했다. 하지만,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그보다 낮았다. 2분기에는 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소비자 지출은 전체 경제 활동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이번 분기에는 3.7% 증가해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강력한 실적을 보였다. 연방 정부의 지출도 중요한 성장 요인이었으며, 특히 방위 지출이 14.9% 급증하면서 전체 연방 정부 지출은 9.7% 증가했다. 그러나 수입이 11.2% 증가하면서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수출도 8.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경제 지표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주식 시장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고, 국채 수익률도 엇갈린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런 상황에서도 금리를 더 낮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시장은 11월 7일 정책 회의 종료 시점에 기준 단기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관련 소식도 눈에 띄었다. Fed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는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해, 중앙은행이 설정한 2% 목표를 하회했다. 이는 2분기의 2.5% 증가율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는 여전히 2.2%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저축과 신용을 사용하여 구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저축률은 3분기 동안 4.8%로 둔화돼 이전의 5.2% 수준에서 하락했다. 이와 같은 소비자 활동과 정부 지출은 미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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