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 정부 부채 증가가 원인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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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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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금요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의 AAA에서 Aa1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번 강등은 높은 금리와 함께 정부가 겪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들어 진행되었으며, 무디스는 "21단계 등급 척도에서 한 단계 강등된 것은 10년 이상 축적된 정부 부채와 이자 지급 비율이 비슷한 등급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막대한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재무부 채무의 이자 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 때문이다. 올해 기준, 재정 적자는 1.05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작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최근 세금의 수입 증가가 일부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디스는 미국의 주권 채무를 최상위 신용 등급으로 유지해온 유일한 평가 기관이었으나, 이번 결정을 통해 116년 된 기관도 경쟁사들과 발을 맞추게 됐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는 2011년 8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으며,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도 2023년 8월에 같은 등급으로 낮춘 바 있다.
이번 발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세금 감면 연장안을 포함한 폭넓은 패키지가 공화당 주도의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rejected된 점이 주목된다. 무디스는 "연이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의 실패로 인해 대규모 연간 재정 적자와 증가하는 이자 비용을 반전시킬 방안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논의 중인 재정안으로는 실질적인 다년간의 의무 지출 감축 및 적자 축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1993년 처음으로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을 발표했으며, 1949년부터는 "국가 한도 신용등급"으로 AAA를 부여해왔다.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해 4.48%를 기록했으며,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 하락했다. S&P 500 ETF Trust 역시 0.4% 하락세를 보였다.
빈클리 금융 그룹의 피터 부크바(Peter Boockvar) 최고투자책임자는 "국채는 지속적으로 외국 수요 감소와 상환하고 재융자해야 할 채무의 규모가 늘어나는 근본적 요인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결정은 미국의 재정적 부담과 적자가 상당하다는 점을 촉구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경고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결국, 미국의 재정 및 신용환경은 투자자들이 더 이상 미국을 안전한 투자처로 여기지 않게 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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