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은행은 공공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레이어 2 프로토콜인 '프로젝트 다마 2'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블록체인의 효율성과 규제 요구 사항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전통 금융과 분산 시스템 간의 교량 역할을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 다마 2의 목적은 공공 블록체인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도이치은행은 레이어 2 프로토콜을 활용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모든 블록체인 활동이 필요한 규제를 준수하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규제 틀에 맞추어 운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법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하며, 규제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선택된 검증자 그룹을 활용한다. 도이치은행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거래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고, 공공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다마 2의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ZKsync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둘째, 규제 기관을 위한 '슈퍼 관리자 권한'을 시행하여 투명성을 높인다. 셋째, Memento Blockchain Pte. 및 Interop Labs와 협력하여 프로토콜이 규제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최소 기능 제품을 2025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도이치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과 일치시키는 중요한 단계가 된다. 성공적일 경우, 다른 금융 기관들에게도 유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금융 부문 내 블록체인 통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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