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의 지역 항공기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최소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승객 및 승무원 모두 구조되었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혔다. 사고는 월요일 오후 발생했으며, 해당 공항에서는 긴급 구조대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든 항공기 출발이 중단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델타항공 비행편인 DL 4819는 미니애폴리스를 출발하여 토론토에 도착한 항공편이었다. 이날 토론토 공항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해 이미 혼잡한 상황이었다. 무려 20c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약 13만 명의 여행객이 1,000편의 비행기에 실려 이동할 예정이었다.

사고로 인해 공항 일대는 긴급 상황으로 전환되었으며, 모든 비행은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항공사고는 올해 1월 워싱턴 D.C.의 레이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공중 충돌 사건 이후 단행된 것이다. 당시에는 아메리칸 항공의 지역 항공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충돌하여 총 67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미 연방 항공청(FAA)에서는 최근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수백 명의 항공 관제사가 해고 통지를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번 해고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엘론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의 세부사항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관계당국은 현재 원인 파악 및 사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시점에서 누구도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나 추가적인 부상자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관계 기관에서는 최신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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