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르디스크, 당뇨약 리벨수스가 심혈관 합병증 위험 14% 감소 발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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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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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르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인 리벨수스(Rybelsus)가 심혈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 약물은 당뇨병과 기존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후기 단계 임상시험에서 평균 4년 동안 심혈관 관련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을 플라시보 그룹과 비교하여 14%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리벨수스가 당뇨병과 심장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장학회 연례 과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리벨수스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로, 노보 노르디스크는 이 약물이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도 승인 확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고프(Stephen Gough) 노보 노르디스크의 글로벌 최고 의학 책임자는 “이 약물은 특히 주사를 피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벨수스는 주 1회 사용하는 오젬픽(Ozempic)의 경구용 제제이다. 오젬픽과도 같은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으로 제공되어 주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환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3월, 오젬픽의 경쟁약물인 웨고비(Wegovy)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에게 주요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줄이는 데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50세 이상의 9,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들은 리벨수스 또는 플라시보를 표준 치료요법과 함께 평균 4년 동안 복용했다. 이중 50% 이상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주로 혈당을 낮추는 약물인 SGLT2 억제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종료 시점에서 리벨수스를 복용한 환자 중 12%가 심혈관 관련 사망,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경험했으며, 플라시보 그룹에서는 13.8%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리벨수스 복용자에게서 14%의 심혈관 위험 감소를 의미한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관찰된 심혈관 이점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GLP-1은 장에서 발생하는 특정 호르몬과 유사하게 식욕 억제를 돕고 혈당 조절에 기여하며, 염증 감소와 같은 다른 효과도 포함된다. 리벨수스는 비치사성 심장마비 위험을 26%, 비치사성 뇌졸중 위험을 12% 줄였으며, 심혈관 관련 사망 위험도 7%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한편, 이 연구에서 신장 기능과 관련하여 리벨수스와 플라시보 그룹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심혈관 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설계된 만큼 신장 효능에 대한 결과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구토, 설사 및 변비 등의 소화기 문제들이 있으며, 이들 증상으로 리벨수스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드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벨수스는 다른 주사형 제품들과 달리 공복에 복용해야 하며, 아침 식사 전 최소 30분 전에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이러한 복용 방식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약물을 정해진 대로 복용하고 심혈관 건강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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