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르디스크, 당뇨병 약물 리벨서스가 심혈관 합병증 위험 14% 감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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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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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제약 회사 노보 노르디스크가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semaglutide)의 심혈관 유익성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심혈관 질환과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4년 동안의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으며, 리벨서스를 복용한 환자들은 위약 그룹에 비해 심혈관 관련 사망, 심장마비 및 뇌졸중의 위험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벨서스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된 경구용 약물로, 노보 노르디스크의 주사제로 판매되고 있는 오젬픽의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형태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ACC) 연례 학술 대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심혈관 합병증 위험 감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노보 노르디스크의 글로벌 의료 담당 수장 스티븐 고프는 "우리는 모든 환자가 주사 방법을 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환자와 의료 전문가 간의 협의에 따라 경구용 약물의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주사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시험에는 50세 이상의 환자 9,6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 12%의 리벨서스 복용 그룹과 13.8%의 위약 그룹에서 심혈관 관련 사건이 발생했다. 리벨서스는 비치명적인 심장마비의 위험을 26%, 비치명적인 뇌졸중의 위험을 12%, 심혈관 관련 사망의 위험을 7% 각각 줄일 수 있었다.
리벨서스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위장 문제, 즉 메스꺼움과 설사, 변비가 있었으나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약물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드물었다. 연구 결과는 또한 리벨서스가 유사한 작용을 가진 주사제인 오젬픽과 양쪽 모두에서 미치는 심혈관 효과가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리벨서스의 심혈관 효과에 중점을 두었으며, 신장 기능 관련 결과에서는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노보 노르디스크는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리벨서스의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 위험 저하로 승인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를 이미 밟고 있다.
리벨서스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는 노보 노르디스크뿐만 아니라, 엘리 릴리와 같은 다른 제약사들이 경구 GLP-1 제제를 개발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데이터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방법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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