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부는 연체된 학자금 대출자들을 위한 Fresh Start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을 수요일 오전으로 연장했다. 이번 결정은 학생 대출자들에게 기존 대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체 및 기본 채무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Fresh Start 프로그램의 원래 마감일은 9월 30일이었으나, 교육부 웹사이트의 문제로 인해 지원자들에게 수요일 오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의 대변인은 CNBC에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번 기회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개월의 '온램프 기간'은 여전히 9월 30일에 종료되며, 팬데믹 동안의 연방 학자금 대출 결제 유예가 종료된 이후 교육부는 대출자들이 지불을 놓치더라도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자들은 채무 추적 조치나 신용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받고 있다.

이번 Fresh Start 프로그램은 연체된 대출자들에게 단기적으로 다시 좋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을 통해 재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신속한 신청이 요구되며, 많은 대출자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분위기이다. 교육부는 이 프로그램이 많은 대출자들에게 중요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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