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광기의 이중주’ 올해 가장 큰 박스오피스 실패작. 다른 실망작들도 있다
M
관리자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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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의 ‘조커: 광기의 이중주’가 올해 박스오피스에서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영화는 비싼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이 작품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여러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뒤를 이어 실패를 겪고 있다.
2019년에 출시된 '조커'는 5,5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워너 브라더스는 후속작에 2억 달러의 대규모 예산을 지원했으나, 현재 '조커: 광기의 이중주'는 개봉 이후 미국 내에서 5,38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1억 6,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치고 있다. 많은 비판과 혹평을 받으며 이 영화는 제작비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영화들은 관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스타 시스템을 끌어안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1억 1,500만 달러를 쏟아부은 라이온스게이트의 ‘보더랜드’가 그 예다. 이 영화는 카테 블란쳇, 케빈 하트, 잭 블랙 등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3290만 달러에 그쳐 관객들에게 외면받았다.
또한 유니버설의 ‘아갈’은 2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국내외에서 겨우 9,6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실패하며 제작비를 회수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같은 해에 개봉했던 ‘더 폴 가이’, ‘마담 웹’, ‘퓨리오사: 맥스의 광란’ 또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영화 '퓨리오사'는 2억 달러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였고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1억 7,2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그 기대에 못 미쳤다. 이러한 불황은 단순한 운이 아닌 현 시대의 변화에 따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Hollywood는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과 불확실한 관객 수요에 직면하면서, 높은 제작비를 원천으로 한 영화가 그에 비례하는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영향력 덕분에 극장 개봉 후 빠르게 홈 비디오로 전환되면서 관객들은 영화를 극장에서 보기보다 자택에서 시청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감독인 폴 더가라베디안은 “2024년은 영화 제작 및 개봉 일정이 복잡하게 얽히고 이어져 있는 다양한 도전 과제들로 인한 불완전한 폭풍 상황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제작사들은 박스오피스 성과를 평가할 때 예전보다 어려워진 측면이 크다. 스트리밍으로 인해 영화의 수익성 분석이 예전처럼 간단하지 않으며, 투자자들은 높은 제작비가 극장 수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올해 박스오피스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영화들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비록 여전히 히트작과 실패작이 함께 존재하겠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두 가지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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