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CFO, 경영진 이탈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 라운드 마무리 시사
M
관리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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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CFO인 사라 프라이(Sarah Friar)는 회사가 경영진의 주요 이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확신시키고 있다. 프라이 CFO는 최근 경영진이 물러나는 소식과 관련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다음 주에 마무리될 예정인 자금 조달 라운드가 과잉 구독되었다고 밝혔다. 이 라운드는 OpenAI의 기업 가치를 약 1,5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프라이 CFO는 이메일에서 "우리는 모두 AI를 모두에게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여 우리의 운영을 지원하며 투자자와 직원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pen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플과 협력하여 아이폰용 AI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OpenAI는 수석 기술 담당자(CTO)인 미라 무라티(Mira Murati)의 이탈 소식을 전했다. 무라티는 회사에서 6년 반 동안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임시 CEO로 재직한 바 있다. 무라티의 이탈 이후 샘 알트만(Sam Altman)은 두 명의 주요 연구 임원인 밥 맥그류(Bob McGrew)와 바렛 조프(Barret Zoph)도 함께 떠났다고 밝혔다.
프라이 CFO는 "우리는 그녀가 이루어낸 모든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아직 OpenAI에는 경쟁할 수 있는 "재능 있는 리더십 대응팀"이 있음을 주장했다. 그녀는 마크 천(Mark Chen)이 연구 부사장 역할을 맡는다고 전하며, 메타에서 합류한 케빈 웨일(Kevin Weil) 및 스리니바스 나라얀(Srinivas Narayanan) 같은 리더들이 혁신의 경계를 계속해서 넓힐 적임자라고 말했다.
OpenAI는 현재 6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집 중이며, 이 라운드는 Thrive Capital이 주도하고 있으며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프라이 CFO는 자금 조달 과정이 과다 청약(over subscribed)된 상태이며, 다음 주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트만은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자신이 회사에서 "거대한 지분"을 얻는 계획이 없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그와 프라이 CFO는 알트만이 공동 창립한 회사에서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OpenAI는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새로운 챕터를 맞이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기술 업계의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OpenAI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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