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는 CFO인 폴 제이콥슨이 회사의 투자자 행사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25년 조정된 수익이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올해 목표 조정 수익은 이자 및 세금 전 13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주당 9.50에서 10.50 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올해 초의 가이드라인인 125억 달러에서 145억 달러, 주당 9에서 10 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2024년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에도 비슷한 수익을 내는 것은 대단한 성과가 될 것이다. 자동차 산업의 판매량과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2025년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히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제이콥슨은 내년 금융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EV)에서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의 더 나은 수익이 예상되며, 기존 가솔린 차량의 판매와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의 가정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GM은 시장에 평균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약 9포인트 높은 EBIT 마진을 가진 8개의 차량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콥슨은 "우리는 조직이 차량을 설계, 생산 및 판매하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채택함에 따라 그 혜택이 향후 몇 년 동안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5년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자본 지출이 이뤄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GM의 2024년 재무 가이드는 105억 달러에서 115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부문의 호조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원자재 및 배터리 생산 비용 절감의 효과로 나뉜다. 제이콥슨은 GM이 올해 3분기까지 연간 기준으로 30포인트 이상 EV 가변 수익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GM CEO인 메리 바라는 이날 자동차 제조업체가 올해 북미에서 20만 대의 EV를 생산 및 도매할 계획이며, 올해 끝까지 생산 기여 기반에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이드는 20만 대에서 25만 대의 기존 목표에서, 최대 30만 대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내년 GM의 수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요인은 지난 2년 동안 감가상각 및 상각을 제외한 고정 비용이 20억 달러 감소한 점이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와 인센티브 지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GM의 투자자 행사에서 내년 재무 목표 외에 특별한 새로운 업데이트는 거의 없었다. GM의 주가는 이날 46.01달러로 사실상 변동이 없었으며, 올해 주가는 여전히 약 28% 상승했지만, 최근에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여러 차례 다운그레이드와 목표 가격 조정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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