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A, 트럼프 지지자 집의 구조 지원을 배제하라는 지시한 직원 해고
M
관리자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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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재해관리청(FEMA)은 플로리다에서 구조 작업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를 나타내는 야드 사인이 있는 집을 방문하지 말라고 지시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FEMA의 디애니스 크리스웰 관리자(Administrator Deanne Criswell)는 "이는 명백한 FEMA의 핵심 가치와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이런 행위는 매우 불쾌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번 해고는 트럼프가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를 제치고 대선에서 승리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한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당시, 이 해고된 직원은 트럼프 지지자의 집을 구조 계획에서 제외하도록 직원들에게 주문했으며, 크리스웰 관리자는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FEMA는 이 사건을 특별검사 사무소(Office of Special Counsel)에 의뢰하여 조사하도록 하였다. 플로리다의 공화당 주지사 론 드산티스는 이 사건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트럼프를 지지하는 플로리다 주민들에 대한 "표적 차별"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드산티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연방 관료제 내의 당파적 활동가들에 의한 정부의 노골적인 무기화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왜 이제 막 끝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썼다.
이 사건은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의 걸프 코스트에 큰 피해를 준 후 몇 주가 지난 시점에서 발생하였다. 당시 크리스웰 관리자는 트럼프가 FEMA의 재해 구호 자금 상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것에 대해 비난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FEMA 내부에서 정치적 차별이 드러난 끔찍한 사례로 인해, 향후 재난 구조 지원의 공정성을 더욱 확립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지시는 FEMA가 공정하게 모든 시민을 돕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건으로 여겨지며, 연방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은 정당을 초월하여 모든 시민에게 평등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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