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인수 후보로 떠올라…메가 합병 가능성은?
M
관리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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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석유 거대 기업 BP가 최근 인수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BP는 오는 목요일 연례총회를 통해 지난 몇 년간의 정체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환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2월에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석유 및 가스 중심의 연간 지출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Murray Auchincloss CEO는 이러한 방향 전환이 BP의 비핵심 자산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BP의 재생 가능 에너지 전략 수정은 동종 업계에 비해 지속적인 저조한 성과로 인해 촉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BP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BP와 영국의 경쟁사인 셸 간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다시 불거지고 있으며, 미국의 석유 대기업인 엑손모빌과 셰브론도 접촉 가능성이 있는 주요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셸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BP, 엑손, 셰브론의 대변인들은 CNBC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퀼터 체비엇의 에너지 및 원자재 분석가인 Maurizio Carulli는 "확실히 BP는 인수 타겟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라며, “자원 분야 전반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통합 흐름의 일환으로 셸이 BP에 입찰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엑손모빌은 지난해 600억 달러에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를 인수했으며, 셰브론은 530억 달러에 헤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거래는 법적 불확실성에 감춰진 상태이다.
BP와 셸의 합병 루머는 그리 새롭지 않으며, Carulli는 이러한 거래가 반독점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BP 인수를 통해 얻는 자산의 통합은 셸의 자본 규율 전략과 상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Allen Good Morningstar의 주식 연구 책임자는 "석유와 가스 산업은 존재론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가 변동과 시장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BP의 향후 계획도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Michele Della Vigna는 BP의 최근 전략적 리셋을 "매우 현명하고 고민된 결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일부 상황에서는 이 결정이 필요한 만큼 강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BP의 주식의 거의 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BP의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BP 관계자들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헬게 룬 의장의 재선에 반대하는 투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BP의 최근 전략 전환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고 있다. BP는 룬 의장이 2026년에는 물러날 것이라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후계 과정이 시작될 것임을 밝혔다. Della Vigna는 BP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요하게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옵션을 언급하면서, 특히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티의 지분 매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P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에서의 19.75% 지분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Della Vigna는 BP의 마케팅 및 편의점 사업도 매각 가능한 자산으로 지목하며, "BP는 EBITDA 기준으로 3배로 거래되고 있는 반면, 이러한 부문은 10배로 거래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Della Vigna는 BP의 사업이 미국 중심으로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며 "영국에 상장되어 있는 BP는 미국에서의 성과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따라서 그는 BP가 미국으로 이전하거나 대서양 간 합병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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