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OMC가 다음주에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연준이 물가를 2%로 끌어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은 높은 물가가 일상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수단이 현재는 뚜렷하지 않으며, 물가가 2%로 떨어지고 있다는 확실한 움직임도 없는 상황입니다. 2022년 6월 이후 미국의 물가는 떨어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 중 저소득층은 아직도 물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준비제도 고위 관계자들은 현재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없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FOMC 블랙아웃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전에 위원들이 금리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기간을 뜻합니다. 블랙아웃 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모든 위원들이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의견이 지배되거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CME 페드워치 툴에 의하면 현재 기준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은 86.1%입니다.

미국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지만 회복탄력성이 유지되고 있어 금리 인하 기대감은 굳어지고 있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25bp 포인트 인하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12월 올해 마지막 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9일 새벽 4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는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이며, FOMC 일정은 12월 17일~18일입니다.

이번 금리 인하 주요 포인트는 금일 오후 10시 30분에 발표되는 CPI입니다. 12월, 1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성을 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경우 연말 랠리가 시작될 수 있으며, 예상보다 높다면 시장 변동성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ronFX는 CPI와 기준금리가 시장이 예상한 것과 반대로 움직여도 수익 낼 수 있는 양방향 매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CPI가 낮게 발표되면 달러의 매도 진입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FOMC 기준금리가 인하되어도 매도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