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CI 지표 설정 방법 및 매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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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I는 주식이나 외환거래, 해외선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세 지표입니다.

설정 방법과 활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CI 뜻 

상품채널지수로도 불리는 CCI, Commodity Channel Index는 1980년대에 도널드 램버트가 개발한 보조지표입니다.

자산의 가격이 평균 가격과 비교해 얼마나 과매도, 과매수 상태에 있는지 측정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주식 뿐만 아니라 외환거래 시장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지표입니다.

CCI 설정법

1. 우선 메타트레이더4 설치가 필요합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메타트레이더4로 주식, 해외선물, 달러, 엔화, 유로 등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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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레이더4를 실행하고, 좌측 상단 삽입을 클릭해주세요.

보조지표-오실레이터-Commodity Channel Index를 클릭해주세요.

2. 지표를 적용하기 전 기간이나 기준가격, 최소값, 최대값 등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확인'을 클릭해 보조지표를 적용해주세요.

3. CCI가 적용되었습니다. 기본값 기간은 '14'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보조지표 속성을 변경하거나 삭제하려면 지표 라인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를 오른쪽 클릭해 주세요.

CCI 계산법 공식

CCI 보조지표의 계산식은 위와 같습니다.

TP: 특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으로, 보통은 (고가+저가+종가) / 3으로 계산됩니다.

SMA: 특정 기간 TP의 단순 이동 평균입니다.

MD: TP와 SMA 간의 평균 편차입니다.

CCI 매매법

CCI가 +100을 넘으면 과매수 상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지표가 +100을 돌파하고 다시 하락할 때 매도 진입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00이 곧 가격 하락 반전 신호로 해석됩니다. 메타트레이더4를 사용하면 매도로도 진입이 가능해 하락에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CCI가 -100을 밑돌고 있다는 이는 가격의 과매도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100을 밑돌고 있던 지표가 다시 상향 돌파할 때 매수 시점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 가격이 이미 상승되어 있다면 이땐 매수를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과 지표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엔 다이버전스가 발생되었다고 해석합니다.

다이버전스는 가격과 지표의 방향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을 의미하며, 가격이 상승중이지만 CCI 보조지표는 하락한다면 이는 하락 다이버전스 발생으로 판단해 매도 진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표는 상승하지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 이땐 매수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CCI 주의사항

CCI는 자산 가격의 과매도 및 과매수 상태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보조지표입니다. 하지만 지표가 과매수 또는 과매도 신호를 나타내더라도 추세가 완전히 형성된 경우라면 잘못된 신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신호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반적인 추세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박스권과 같이 일정 구간 내에서 가격이 횡보할 때 신뢰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