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의결권 행사 및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결산일에 대해 알아둬야 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D+2 결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마지막 영업일까지 결제가 이뤄지려면 그 전에 미리 주식을 매수해놓아야 합니다. 6월 결산 상장기업도 있지만 12월이 가장 많기 때문에 12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식 배당을 받으려면 2024년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주식은 일반적으로 결제일 기준으로 거래되며, 결제일은 매수한 주식의 소유권이 실제로 이전되는 날입니다. 한국 주식 시장은 2영업일이 지나야 주식의 소유권이 확정되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2024년 12월 주식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한국 주식 배당기준일은 12월 26일로, 이 때가 배당을 받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보유일)입니다.

배당락일은 12월 27일로 주식의 배당권리가 소멸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즉,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수했다면 12월 결산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 다음날입니다.

배당기준일: 12월 26일(목요일)

증시휴장일: 12월 31일(화요일)

배당락일: 12월 27일(금요일)

올해 2024년 주식시장은 12월 31일에 폐장하며, 2025년 증시 개장일은 1월 2일 목요일입니다.

국내 증시를 포함해 미국 주식, 일본 증시 등 주요국이 12월 31일에 폐장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당락일에 주식시장은 하락할까?

1년 내내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어도 배당기준일 12월 26일에만 보유하면 똑같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27일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도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 투자한 투자자들의 매도폭탄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70% 이상의 배당기준일이 12월 26일입니다.

배당락일에는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1년 배당락일엔 코스피가 -0.89%를 기록하였고, 2022년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24%, -1.68% 하락하였습니다. 배당락일에 주가가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환거래로 이자수익을 매일 받는 방법

주식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그리고 마지막 매수일까지 확인해봤습니다. 주식은 배당일 기준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외환거래는 진입한 포지션 방향에 따라 이자수익을 매일 받을 수 있어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코인 선물시장을 예로 들면 펀딩비(펀딩수수료)가 있듯 외환거래에도 이자수익이 존재해 포지션 보유만 해도 수익 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IronFX에서 지원하는 달러엔 통화쌍을 기준으로 매수(롱) 포지션 1계약 보유 시 현재 기준 하루 $8.76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