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의 기본, 롱과 숏 포지션으로 수익을 내는 법
외환 거래의 기본은 통화쌍의 상대적 가치변동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통화쌍에 대해 살펴봤다시피 외환 시장에서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합니다. 통화쌍에서 기준통화와 상대통화의 강세와 약세를 예측하고, 이에 맞춰 매수와 매도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외환 거래의 핵심 전략입니다. 그럼 롱과 숏 포지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통화쌍 매수 : 롱포지션(Long Position)
기준통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때
예를 들어, USD/JPY 통화쌍에서 달러(USD)강세가 판단되면 USD/JPY를 매수합니다. 이는 JPY(상대통화)를 지불하여 USD(기준통화)를 사는 것을 의미하며 이 때 '롱 포지션에 진입한다'라고 표현합니다.
이제 환율이 상승하길 기다렸다가 더 높은 가격에 되팔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롱 또는 롱 포지션 진입은 통화쌍에서 기준통화의 매수를 의미합니다.
2.통화쌍 매도: 숏 포지션(Short position)
기준통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때
롱 포지션에 진입한다라는 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라는 것으로 상승장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그럼 숏 포지션(공매도)에 진입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전에 왜 매수를 롱이라 부르고 매도를 숏이라 부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 하나를 살펴 보겠습니다.
18세기 초 미국 동부의 곰 가죽 시장에서 곰 가죽은 아주 귀한 상품이었고 가격이 매우 비쌌습니다. 이에 일부 상인들이 '가죽 값이 최고에 달했다' 생각되면 곰 가죽의 재고가 없음에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러한 관행에서 '부족하다'라는 의미의 short가 공매도의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설을 보면 상인들은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최고가에 곰가죽을 소정의 대여료를 지불하고 빌려와 판매 하고 추후 보다 저렴하게 곰가죽을 매입해 곰 가죽을 되갚았다면(상환) 곰가죽의 판매 가격과 빌려온 가격의 차이가 상인의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곰가죽을 USD/JPY통화쌍의 USD에 대입하면 곰가죽 약세가 예상되어 곰가죽(기준통화)를 매도하고 JPY(상대통화)를 매수하는 숏 포지션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렇게 외환거래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합니다.
숏 포지션 매도는 시장 방향과 관계없이 시장 움직임에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트레이더에게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3.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의 차이점
4.FX트레이딩닷컴의 메타트레이더4
FX트레이딩닷컴의 메타트레이더4에서 차트에 마우스를 대시고 우클릭 후 '원클릭 매매'를 활성화 롱, 숏 원클릭 매매 도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rossorigin="anonymou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