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부는 IMF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등 여러 업적이 있지만 그중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업적이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이 아닐까 한다

오부치 총리가 식민 통치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를 명기했는데 이는 한·일 외교사상에서 처음으로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가 공식 합의문서에 남게 되었다는 것

한국의 일부 극우 세력은 독재를 미화하며 친일을 주장하고 일본의 극우세럭은 일본의 과거사를 부정하고 반한 혐한을 선동한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신친일파'란 저서에서 일본 극우 세력에 동조하는, 반한ㆍ혐한을 외치며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일본 우파의 주장을 적극 수용한다는 부류들이 한국에 있는데 이것을 일본에 대한 '노예근성'이라고 비판했다.

군 장병의 새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 정부가 펴낸 민방위 교재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를 주도한 세력도 친일파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가는데 윤석열정권이 들어서면서 부터 친일파가 암암리 준동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