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토큰, 60분 만에 6조 원 폭락 – 이게 정말 우연일까?
M
관리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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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토큰은 단 30분 만에 60억 달러, 즉 약 6조 원 가량의 가치를 잃으며 충격적인 폭락을 경험했다. 이 사건은 테라 루나의 붕괴와 유사하게 진행되어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많은 투자자들은 사태 발생 전 있었던 경고 신호들을 간과한 점이 이러한 대규모 손실로 이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5년 4월 13일, OM 토큰은 6.70 달러에서 5.8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후인 오후 6시(UTC 기준)에는 0.37 달러로 가격이 급락해, 93%의 가치를 잃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공매도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이번 폭락의 주된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날 오후 2시, OM의 공동 창립자 믈린은 "와이파이가 없어서 잠시 오프라인입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러한 트윗 이후 불과 네 시간 만에 가격이 폭락했다. 이후 오후 9시에 MANTRA의 텔레그램 채널이 의문스럽게도 삭제되었다. 특히, 폭락 하루 전인 4월 12일에 390만 개의 OM 토큰이 OKX 거래소로 이동된 점은 사건을 더욱 의심스럽게 만든다.
OM의 붕괴는 66.97억 달러의 강제 청산이 12시간 동안 일어난 결과로, 그 문제는 몇 달 전부터 점차 심각해졌다. 특히, OM 공급의 약 90%를 팀이 보유하고 있어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투자자들의 신뢰는 이미 저하된 상태였다. 한 달 전, MANTRA의 OM 에어드롭은 50% 이상의 지갑을 '봇'으로 간주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자금 잠금 해제 조건도 여러 차례 변경된 바 있다.
이번 사건의 경고 신호는 점점 뚜렷해졌다. 시장 조성자들은 폭락 전에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우고 있었고, 에어드롭 지연은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웠다. 폭락 며칠 전, 17개의 지갑에서 4360만 OM, 약 2억 2700억 원가량의 자산이 매도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OKX의 CEO는 사건의 불투명성을 비판하며 "대규모 스캔들"이라고 언급했다.
대량 매도 및 시장의 공포가 커지자, 토큰에 대한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매도 압력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 내부자들이 대량의 토큰을 대규모 투자자에게 50% 할인하여 판매하고, 사건이 발생한 후 대규모 매도를 하면서 공매도가 더욱 부각되었다. 60분 만에 OM은 93%의 가치를 잃으며 55억 달러가 사라졌고, 커뮤니티는 이는 LUNA의 사건과 유사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MANTRA 팀은 이번 사태가 중앙화된 거래소에서의 포지션 마감으로 인한 대규모 강제 청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포기할 것이라는 "러그풀" 소문에 불안해하고 있으며, MANTRA의 임원들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현재 OM은 약 0.65~0.80 달러 사이로 소폭 회복했으나, 투자자들의 신뢰는 더 이상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러 주요 거래소들은 OM의 거래 옵션을 축소하고 있으며, 두바이의 VARA는 MANTRA의 라이센스를 조사하고 있다. OM은 이제 더 이상 이전의 부각된 모습과는 달리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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