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의 '콘텐츠 토큰' 출시는 2025년 4월 16일, 내부 거래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논란을 촉발했다. 이 사건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을 일으켰고,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특히, BASE 측은 이 토큰이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님을 주장하며, 사용자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시도했다. 그러나 급속한 가격 변동은 시장 손실을 초래하며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영역에서의 투명성 부족이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특정 정보를 바탕으로 한 거래가 이루어진 결과, 세 명의 트레이더가 토큰 발표 이후 상당한 이익을 얻었고 이는 ‘펌프 앤 덤프’ 의혹을 불러왔다. BASE와 Coinbase는 이를 비난하며, 토큰이 비투자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사건은 시장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BASE 측의 접근 방식 부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 토큰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은 변동성이 심한 투기의 전형을 드러내었으며, 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보다 큰 우려를 초래하게 되었다. 특히 가장 많은 보유고를 가진 상위 세 명의 홀더들은 발표 후 곧바로 자금을 투매하여 신뢰의 위반으로 해석되었다.

업계 전문가인 Abhishek Pawa는 "이 사건은 단순한 실험의 실패가 아니라 신뢰의 위반이었다"고 지적하며, 향후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모범 사례들을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PEPE와 BONK와 같은 과거의 사건들은 밈 및 소셜 토큰의 지속적인 위험을 일깨워주며, BASE의 사건은 향후 토큰 출시를 위한 최선의 실천 방안에 대한 업계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명한 토큰 배포를 강조하며, 실험에 대한 윤리적인 기준 확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조치로 여겨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업계 전체가 보다 향상된 위험 관리 및 윤리적 기준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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