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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이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로부터 뉴스 받는다

M
관리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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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ew Research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소셜 미디어에 활동하는 '뉴스 인플루언서'로부터 정기적으로 뉴스를 수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갈등과 정보의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연구로, 특히 젊은 세대에서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

연구에 따르면 약 30세 이하의 성인 중 40%가 독립적인 소셜 미디어 피셜에서 뉴스를 얻고 있어, 이는 모든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율이다. Pew Research Center의 수석 연구원 갈렌 스토킹은 "뉴스 인플루언서는 그들의 청중에게 세계의 사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정보 출처로 간주된다"고 설명하며, 응답자의 65%가 이들로부터 얻은 정보가 세계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뉴스 소비 증가에는 상당한 편리함이 뒤따르지만, 이는 또한 오정보의 확산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정치 전략가 베이질 스미클은 "소셜 미디어의 정보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정보를 더 이상 적극적으로 찾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로 인해 확인이 어려운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거의 500개 계정이 포함된 조사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X(구 트위터)가 가장 인기가 있었고, 85%의 뉴스 인플루언서가 이곳에 활동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메타 소속의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편향된 정보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특히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많은 후보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려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치적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또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특정 정치적 성향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 역시 정보의 편향성을 더하고 있다. Pew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을 한 인플루언서의 52%가 보수적 정치 성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isinformation(허위 정보)의 확산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알레나 우드라는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콘텐츠가 이러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고, 이를 정정하는 콘텐츠는 Original clip의 바이럴성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정보 제공자가 점점 더 남성 중심이 되고 있고, 정치적 성향 또한 이로 인해 더욱 양극화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띈다. 전체 응답자 중 많은 부분이 특정 플랫폼에서 정치적 지향성과 관련된 이념을 강화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사용은 점점 더 개인의 인식과 시각을 고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이는 결국 정보의 다양성이 결여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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