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주식, 소비자 지출 및 신용 우려로 급락
M
관리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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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핀테크 주식이 큰 타격을 입었다. 나스닥 지수가 2022년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핀테크 회사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았다.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는 20%나 급락했으며,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Strategy)는 17%,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8%가량 떨어졌다. 이 세 종목의 하락은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과 깊은 연관이 있다. 비트코인은 5%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로 인해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은 최근 한 달 사이 19%나 떨어졌다. 이는 2024년 대선 이후의 급등세가 지속되지 않으면서 일어난 일이다.
암호화폐 외에도 온라인 대출업체와 결제 서비스 기업들도 시장 전반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지금 사서 나중에 결제하기(buy now, pay later)' 옵션을 대중화한 아피름(Affirm)은 11% 떨어졌고, 개인 대출과 모기지를 제공하는 소피(SoFi)도 같은 폭의 하락을 겪었다. 온라인 소매업체에 결제 기술을 제공하는 쇼피파이(Shopify)도 7% 이상 하락했다.
JP모건 체이스의 핀테크 분석가들은 소비자 신뢰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소비자 지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에게 잠재적 도전으로 지적했다. 최근 2월,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98.3으로 떨어졌고, 이는 7% 가까운 하락으로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을 기록했다. 월마트는 필수 소비 품목을 제외한 선택적 구매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JP모건 분석가는 "우리 핀테크 섹터는 선거 이후로 S&P 500을 약간 초과하는 성과를 냈지만, 최근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선택적 소비의 둔화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핀테크 주식의 이러한 급락은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트럼프 행정부 하의 더 유리한 규제 환경에 대한 희망으로 인해 4분기에 강한 반등세를 보인 후 나타난 현상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핀테크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성장 잠재력에 직면해 있으며, 투자자들은 소비자 지출 감소를 신중히 지켜봐야 할 시점에 있다. 이상과 같은 현상은 향후 핀테크 분야의 회복 또는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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