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관계자들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관계자들과 무역 문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논의는 국제 무역에서의 미국의 입장과 관계가 깊은 상황이다. 특히 영국과 인도는 서로 간의 무역 협정을 체결하여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세금을 10년 이내에 완전히 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두 나라 간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 거래를 맺을 필요가 없다. 그들이 우리와 거래하기를 원한다"라는 발언을 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백악관에서 그간 무역 협정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던 고위 관계자들과 상반되는 내용으로, 시장은 그의 발언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0.77% 하락했고,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0.95% 감소하였다.

미국의 이런 갈수록 커지는 보호무역주의는 반대로 다른 나라들 간의 경제적 유대 강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영국과 인도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가운데, 아세안과 중국은 5월 19일에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개선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레이시아 총리가 전했다.

한편, 미국 반도체 제조사인 AMD는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고, 다음 분기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침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미국의 인공지능 칩에 대한 수출 제한으로 인해 800억 달러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최근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작전이 있었다고 알리며, 이란은 자국역사 주권을 주장하는 지역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JP모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글로벌 경제 둔화 국면에서 안전한 피난처가 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경제적 우위가 과거의 신화가 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의 무역 관세로 인해 미국의 수출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농업 분야 특히 대두, 옥수수 및 소고기와 같은 주요 농산물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최신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수출 슬럼프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포틀랜드와 타코마의 항구에서는 각각 51%와 28%의 수출 감소가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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