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두 인물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로라 루머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트럼프의 불안정한 반응과 논란이 많은 관계들은 그에게 원치 않는 주목을 끌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하는 포스트를 올렸고, 로라 루머는 인종적으로 차별적인 발언을 해 트럼프에게 불리한 여론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테일러의 지지는 30만 이상의 사람들이 Vote.gov를 방문하게 만들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반면, 로라의 발언은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에서의 이탈을 우려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트럼프는 테일러에 대해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싫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으며, 이는 캠페인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테일러는 트럼프가 국가에 카오스를 가져왔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을 “아이 없는 고양이 주인”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를 겨냥한 공격을 했다. 이러한 발언은 SNS에서 급속히 퍼지며 테일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로라 루머는 카말라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백악관에서 커리 냄새가 날 것”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언사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심각한 정치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와 같은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에게 뼈아픈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경고가 그의 측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트럼프는 다시 한 번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신의 재정적 이익과 정치적 공약이 점차 얽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 처음 지지했던 비트코인에 대한 의견은 변동이 심했지만, 현재는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이를 진지하게 추진하려는 모습이다. 이는 정치적 캠페인과 개인적 이익이 명확히 얽히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의 최근 비즈니스 프로젝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그의 아들들과 며느리가 포함된 프로젝트로, 그와 그의 캠페인을 알리는 플랫폼에서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즈니스의 가치는 종종 의문을 낳고 있으며, 그의 기업들이 성공적이지 않은 반면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가 트럼프와의 두 번째 대통령 토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결과가 나오며, 이는 58%의 응답자가 그녀의 승리를 지지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이를 통해 실질적인 표심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캠프에서는 총성이 울리는 사건이 발생해 다시 한 번 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카말라 해리스는 “트럼프가 안전해서 기쁘다”고 밝혔으며, 폭력의 부재를 강조했다. FBI는 이번 사건을 암살 시도로 분류하고, 트럼프는 이 문제와 정치적 도전 속에서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트럼프와 관련된 여러 인물과 사건들이 어떻게 정치적 풍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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