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아 네트워크는 자사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하며,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메인넷 MVP(최소 실행 제품) 단계는 9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며, 메인넷에서의 스테이킹은 9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크로미아 메인넷"으로 불리게 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이번 메인넷 전환의 배경은 무엇일까. 크로미아는 7월부터 최소 실행 제품(MVP)로 여정을 시작하여, 더 광범위한 메인넷 목표를 위한 기본을 마련했다. 이 전환 과정에서는 CHR 코인의 입출금을 크로미아 볼트(Chromia Vault)에 통합하는 등의 여러 가지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또한, 직접 스테이킹, 위임 및 새로운 보안 기능이 도입되어 향후 스테이블코인 및 EVM 관련 코인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스테이킹이 제공하는 이점에 대해 살펴보자. 9월 24일부터 사용자는 크로미아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ereum) 및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NB Chain)에서 CHR 코인을 스테이킹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스테이킹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동일한 EVM 주소와 크로미아 계정을 통해 모든 네트워크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스테이커들은 연간 이자율(APR) 10%와 함께 네트워크 수수료의 일부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규모와 클러스터 점유율에 따라 달라진다.

이처럼 업데이트는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기존 스테이커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보상을 받기 위해 코인을 위임해야 한다. 보상은 크로미아 메인넷에서 CHR 코인으로 매일 분배된다. 출금 요청은 블록체인 별로 2주 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며, 기존 EVM 스테이킹은 2024년 9월 28일까지 계속되며 남은 보상은 2025년 4월 1일까지 청구할 수 있다. 9월 24일에 스테이킹하는 사용자는 최대 4일 동안 더블 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크로미아는 관계형 블록체인 접근 방식을 통해 독특한 분산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수수료 구조 및 로컬 쿼리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실시간 데이터 인덱싱과 첨단 암호화폐 관리 기능을 촉진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웹3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

크로미아 네트워크의 이러한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술적 진화를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많은 사용자들이 크로미아 메인넷의 새로운 기능을 경험하며 블록체인 활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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