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판매량, 20년 만에 80% 감소: 경영진들이 되살릴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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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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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의 전성기는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듯하다. 여러 차례의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한때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크라이슬러는 지금은 유럽-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의 한 부분으로 전락했다. 한때는 세단, SUV, 심지어 컨버터블 모델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크라이슬러는 현재 오직 두 모델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모델 모두 서로 다른 버전의 같은 미니밴이다.
2005년, 크라이슬러는 약 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지만, 2024년에는 12만 5천 대 이하로 판매량이 감소해 20년 만에 80% 줄어들었다. 자동차 마케팅 조사 및 제품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의 에드 킴 사장은 "크라이슬러 브랜드는 많은 해 동안 매우 많은 투자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스텔란티스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브랜드의 매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1925년 회사를 창립한 월터 P. 크라이슬러의 직계 후손인 프랭크 로즈 주니어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로즈는 "CEO가 성과가 좋지 않은 브랜드를 매각할 가능성을 이야기했다"며 “나는 그런 이야기를 이전에도 들었기 때문에 '이제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즈는 8월에 크라이슬러와 다지 브랜드를 스텔란티스에서 인수하기 위한 투자자 그룹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스텔란티스는 어떠한 브랜드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브랜드 CEO인 크리스틴 퓨엘은 "두 브랜드 모두 스텔란티스 포트폴리오에서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런 상황은 결코 첫 번째가 아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존폐 여부에 대한 루머는 과거에도 여러 번 불거졌었다. 퓨엘은 "크라이슬러 브랜드는 여전히 존재하며, 잘 투자되고 있다. 브랜드의 삭제 대상이 아니며, 매우 밝은 미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의 미래는 결국 새로운 미니밴 모델 출시와 관련이 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두 모델인 보다 저렴한 보이저와 프리미엄 옵션인 퍼시피카가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다. 2026년을 목표로 한 퍼시피카의 리뉴얼 모델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옵션을 갖출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크라이슬러는 2024년 공개된 할시온 컨셉을 기반으로 한 대형 SUV와 쿠페 또는 세단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크라이슬러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더 이상 늦어서는 안 되는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로즈는 "이 브랜드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브랜드는 구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크라이슬러는 우리의 미국 유산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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