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 물가, 두 달 연속 하락; 생산자 물가 더 깊은 디플레이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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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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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며, 생산자 물가 또한 더 심각한 디플레이션에 접어들었다. 중국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3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하락했으며, 이는 로이터의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보합세와는 다른 수치이다. 생산자 물가는 3월에 연간 2.5% 하락하여 2024년 1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제 지표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수출업체들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소비자 물가는 2월에 0.7% 하락한 후, 3월에도 동일한 하락세를 보이며 디플레이션 구역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반면, 생산자 물가는 2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로이터 조사에서는 2.3% 감소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큰 하락률을 기록하였다.
코어 인플레이션은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연료를 제외하고 0.5% 증가했으며, 이는 2월의 0.1% 감소에서 반등한 수치지만, 1월의 0.6% 성장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소비자 가격과 생산자 가격 간의 차별화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천첸 쉬(건강경제정보부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 수출업체들이 점점 더 축소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표들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적 자극책들이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부르스 팡(홍콩중문대학교 부교수)은 "소비자물가가 향후 몇 달에 걸쳐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최근 정책 commitments가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억제하고 가계 소비를 촉진하는 추가 전략을 암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생산자 물가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석유 가격과 외부 수요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제적 불안 속에서 중국 위안화는 최근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인 7.3469 위안에 머무르고 있으며, 홍콩의 항셍지수도 3.9% 상승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좀 더 광범위한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리창(李克强) 총리는 3월에 정부의 연례 작업 보고서를 발표하며 소비 증진을 올해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약 5%의 경제 성장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 10년 간 소비가 이렇게 높은 우선순위에 두어진 것은 처음이며, 보고서에서 '소비'라는 단어가 무려 27차례 언급되었다.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 교환 프로그램의 보조금을 3,000억 위안(약 4147억 원)으로 늘려 약 15%에서 20%의 구매 가격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경제 정책 결정자들은 이제 해외 수요의 새로운 충격 가능성을 감안하여 국내 수요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소비 지원이 수출의 약화를 완전히 상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과잉 생산 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가격 하락 압력도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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