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반등이 소멸되다 - 3월 엔 소폭 둔화된 물가 상승률 영향 미미
M
관리자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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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0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물가가 월간 기준으로 감소하고, 핵심 물가 상승률이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미국 주식시장은 4월 9일의 반등세를 잃고 급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이전 예상보다 20% 포인트 높아진 이 관세는 두 국가 간의 무역을 사실상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3월 소비자 물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0.1% 하락했으며, 연간 물가 상승률은 2.4%로 전월의 2.8%에서 하락했다. 핵심 물가 상승률은 0.1% 증가했지만, 연간 기준으로 2.8%에 그쳤고, 이는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월스트리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2.6%, 핵심 물가 상승률이 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미국 주식시장은 S&P 500이 3.46%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5%, 나스닥 복합지수는 4.31%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 폭락에 대한 반응으로 "나는 그걸 보지 못했다"고 밝혔고, 그의 수석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 "조정"이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미국의 보복관세 도입을 90일 동안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의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교섭의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만약 협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반격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유럽 전역의 Stoxx 600 지수는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인 3.7% 상승했으며, 독일 DAX 지수는 4.67% 오른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공식적으로 자신의 관세 정책이 경제를 침체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그는 깊은 불황으로 이어지지는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자들은 불황이 심각해지고 실업률이 증가하며 장기적인 경기 하강이 동반될 경우 이를 '대공황'으로 간주한다.
트럼프는 다른 무역 파트너국에 대한 관세는 유예했지만, 중국에 대한 관세는 145%로 대폭 인상했다. 이는 애플과 같은 중국 제조에 크게 의존하는 기업들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중국에서 전체 생산 능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주가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애플의 향후 전략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여러 시나리오를 내놓으며 의견이 분분하다.
결과적으로, 불안정한 주식 시장과 고차원에 이르는 정치적 결정들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 전망 속에서, 오는 4월의 물가 보고서는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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