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분석가 제임 크래머는 2025년 4월 4일, 금요일에 주목할 만한 10가지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주식 시장은 여러 의미로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첫 번째로, 최근 금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경제를 돕기 위한 금리 인하가 한층 더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시장은 올해 다섯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두 번째로, 미국의 주식 지수 선물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정책에 대한 각국의 보복 관세 적용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34%의 관세로 보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세 번째로, 미국의 3월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을 웃도는 228,000개 추가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부의 일자리 감축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전월 대비 실업률은 4.2%로 상승하였다. 임금 상승률 또한 예상치를 밑도는 3.8%로 나타났다.

네 번째로, 미국의 유가가 8% 하락하며 배럴당 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낮은 유가는 낮은 가스 가격을 의미하며, 이는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연준은 경제 성장을 도울 것인지,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할 것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봉착해 있다.

다섯 번째로, 중국의 보복 관세는 애플의 수익이 30% 감소할 수 있는 위협과 함께하고 있다. 이 기업의 주가는 트럼프의 전 세계 관세 부과 이후 9% 하락한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섯 번째, 애플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다. 올해 초 일부 주식을 매도했지만 더 많은 주식을 매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190달러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곱 번째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중국과 관련된 모든 산업에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개장할 때 1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덟 번째, 씨티그룹은 인텔이 대만 반도체 제조사와의 공동 벤처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협력이 인텔의 관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홉 번째, 바클레이즈는 이미튼 주식 목표가를 315달러에서 306달러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는 경제 둔화로 인한 AI 데이터 센터 산업의 정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미주호는 이미튼이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한 평가를 하향 조정하며 "전례 없는 브랜드 손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설정했으며, 최근 주가는 26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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