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예상보다 낮은 3.34% 기록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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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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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연간 물가 상승률이 2025년 3월에 예상보다 낮은 3.34%로 발표됐다. 국가 통계 및 프로그램 실행부는 이번 통계를 통해 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의 3.61%보다도 낮은 수치로, 식품 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이터의 경제학자들은 이번 물가 상승률이 3.6%로 전망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를 하회하고 말았다.
주요 식품 구성 요소인 식품 물가는 2.69%로, 채소, 향신료, 달걀, 콩류 가격 하락에 힘입어 나타난 결과다. 이번 통계는 4월 9일 인도 중앙은행인 Reserve Bank of India(RBI)가 두 번째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정책 금리를 6%로 낮춘 것과 관련이 깊다. RBI는 세계 제5위 경제인 인도의 성장 우려에 따라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자극을 도모하고 있다.
RBI는 2026년 3월 마감되는 재정 연도에 대한 물가 목표치를 2%에서 6% 사이로 설정하며, 그 중간인 4%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2월에는 식품 및 연료 가격을 제외한 핵심 물가가 15개월 만에 최고치인 4.1%를 기록해 금값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RBI는 "채소 가격의 계절적 교정이 큰 폭으로 이루어졌으며, 겨울 작물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향후 식품 물가의 지속적인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레이션 통계는 RBI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는 여지를 높여준다. Capital Economics의 경제학자 조 마허는 "3월에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의 4% 목표를 더욱 하회하게 됨에 따라, 중앙은행이 기존의 시장 전망보다 더 적극적으로 통화 완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BI 총재인 산자이 말호트라는 지난 정책 회의 후 발표에서 중앙은행이 중립 기조에서 완화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도의 GDP는 2024년 4분기에 예상보다 약한 6.2%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3월까지의 재정연도에는 6.5%로 2023년의 9.2%에서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HSBC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 관세가 인도의 전체 성장률에 0.5%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며, 이는 수출량 감소 및 외국인 직접 투자 유입 약화 등의 간접적인 영향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부과한 26%의 '상호' 관세는 지난주 90일 동안 유예조치를 받았고 현재 10%의 기본 관세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제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물가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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