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FUD 재림, ICO 고래가 4,700만 달러 규모의 물량 매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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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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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시장에 공포, 불확실성, 의구심(FUD)이 재차 등장하고 있다. 2014년 이더리움의 초기 코인 공개(ICO)로 축적된 자산을 보유한 이더리움 고래가 또 다른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다. 10월 3일, 블록체인 거래 분석 플랫폼 Lookonchain에 따르면, 이더리움 ICO 참가자는 지난 일주일간 자산을 급속히 매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이 고래는 최근 이틀 동안 19,000 이더(ETH)를 매도하여 약 4,750만 달러에 해당하는 자산을 처분했다. 거래가 시작된 건 지난 9월 말로, 당시 12,000 ETH 이상이 크라켄 거래소로 전송되었으며, 이는 당시 약 3,160만 달러에 달하는 거래였다. Lookonchain에 따르면 이 고래는 2014년 ICO에서 무려 150,000 ETH를 받았으며, 초기 가치는 약 46,500 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거의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매도는 이더리움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월 1일, 이더리움 가격은 2,650 달러에 거래되었으나, 10월 3일에는 2,365 달러로 떨어지며 하루에만 3.7%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2.6% 하락한 것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로, ETH/BTC 비율 또한 0.039로 떨어지며 지난 9월 중순 시장 폭락 이후의 수준으로 회귀했다.
이러한 급격한 가격 하락은 이더리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다시 살려내고 있으며, 이는 올해 내내 이더리움의 성과가 저조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Bluntz"는 10월 3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서 "심지어 ICO 초기 참여자들도 배를 저버리고 있다"는 발언으로 경각심을 일깨웠고, 솔라나 지지자 "Cozy The Caller"는 "이더리움은 단지 암호화폐 시장을 더 낮추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포를 조장했다.
하지만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여전히 네트워크에 대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교육자로 활동 중인 앤서니 사사노는 "FUD는 끝이 없으며 이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진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10월 2일에는 뱅클리스의 라이언 시안 아담스가 "이더리움이 지난 12개월 동안 총 1억 4천만 달러의 총 이익을 생성한 9개의 체인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전했다.
한편, 전 스시 최고기술책임자 조셉 델롱은 이더리움이 계정 추상화와 인증을 위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다음 억 만명을 유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도 다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월 2일에는 9개의 스팟 이더 ETF에 거의 2천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이는 블랙록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는 펀드 출범 이후 가장 큰 유입으로, 한편으로는 비트코인 ETF에서 5천3백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이더리움 시장은 현재 변동성이 크며, 매도 물량 증가와 동시에 긍정적인 투자 신호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향후 시장의 방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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