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리는 최근 베라체인(Berahain) 생태계 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에게 즉각적인 크로스 체인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베라체인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정교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합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유동성을 집계하는 통합 주문서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DEX(탈중앙화 거래소) 및 퍼페츄얼 프로토콜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혁신적인 Proof-of-Liquidity(유동성 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구동되는 레이어 1 블록체인 베라체인과 오더리의 옴니체인 인프라 구조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베라체인 생태계에서 개발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깊이 있는 크로스 체인 유동성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개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마켓 메이커로부터 지원을 받는 오더리는 시장 깊이와 좁은 스프레드를 보장하며, DeFi 사용자에게 최상의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오더리는 이더리움,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 맨틀 및 솔라나와 같은 다양한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및 비-EVM 체인과 호환된다. 베라체인과의 통합을 통해 오더리는 강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이는 DeFi 빌더와 트레이더들에게 원활한 유동성 접근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라체인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유사하며, 레이어 1 수준에서 운영된다. 혁신적인 유동성 증명(PoL)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보안과 유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유동성을 기여하거나 PoL을 통한 인센티브 활동을 완료함으로써 직접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네트워크의 인플레이션을 애플리케이션의 연료로 전환하게 하여, 사용자들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지원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오더리 공동 창립자인 란 이(Ran Yi)는 “베라체인의 유동성 증명 모델은 블록체인 합의의 진화를 나타내며, 네트워크 보안과 DeFi 유동성을 직접 연결하고 있습니다. 오더리의 옴니체인 유동성 레이어를 통합하는 것은 베라체인 프로젝트들이 신속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제공하며, 원활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거래 인프라로 베라체인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이 사랑할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베라체인은 혁신적인 유동성 증명(PoL) 모델을 통해 검증자의 인센티브를 깊은 유동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며, 이에 따라 프로젝트들은 오더리의 옴니체인 주문서에 접근할 수 있고, 이는 유동성의 단편화를 없애고 무장애 거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오더리는 권한이 없는 유동성 레이어를 통해 모든 블록체인에서 깊고 통합된 유동성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거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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